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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my foods

[대전 카페] 식장산 초입에 있는 투썸플레이스

by 노란들녁 2018.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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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카페] 식장산 초입에 있는 투썸플레이스







안녕하세요. 아지트입니다.

늦더위가 끈질기게 버티더니 어느덧 초겨울이 온것 같네요.

사이에 있어야할 가을은 언제 왔는지 언제 갔는지 

모를 정도로 스쳐지나고 말았어요. 


봄과는 다르게 가을을 생각하면 산마다 형형색색 물든 단풍이

떠오르는건 저뿐만은 아니겠죠~

가을이 가는건 아쉽지만 그래도 단풍진 산길을 한번쯤은

걸어봐서 올해도 덜 아쉽네요.


대전에 산중에서도 식장산은 집 근처이면서 산행하기 부담없는 

산중에 하나랍니다. 울애들과 2~3시간 정도만 투자해도 

낮은 산봉우리까지는 갔다 올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네요.


그리고 좋은 점이 하나 더 있다고 하면

2~3층으로 된 넓는 카페가 생겼다는 거에요


때에 따라서 산행하기전에 커피한잔 테이크아웃 할수도 있고

산행을 마치고 커피한잔 마시면서 쉴 수도 있거든요.

카페가 너무 작으면 계속 앉아 있기 미안하잖아요.


얼마전에 식장산 초입에 투썸플레이스가 생겼답니다.

상가건물 2~3층에 넓은 공간이 매력이었어요.






  

입구는 주차장이 있는 곳에서는 2층으로 올라와야 하구요. 옆길을 따라 오르면 

사진과 같은 입구가 나온답니다. 대부분 차량을 가져오시고 식장산 주차장쪽에서 오시다 보니

엘리베이터쪽을 많이 이용하고 계시네요






 

테이블들이 촘촘하지 않고 넓직한게 너무 맘에 들어요. 





  

계절따라 메뉴도 여러가지겠지만

워낙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편이라 별 고민없이 주문합니다.

대신 울애들이 왔을때는 한참을 생각하더라구요.. ㅠㅠ 어차피 초코 종류 시킬거면서 말이에요.





  

요즘 카페가면 단골 메뉴중에 하나가 조각 케잌이겠죠~

그중에서도 인기 있는건 아마 티라미수 일거에요. 물론 저희도 요것만 시킨답니다.





  

안쪽 테이블에서 애타게 기다리고 있네요 ㅋㅋ

오늘은 산행이 아니고 넓은직 한 곳에서 산바람 맞으며 차 한잔 하고 싶었거든요.





     

주문한 메뉴가 나왔네요. 이제야 각자 여유를 찾은듯 

한가롭게 음료를 먹었답니다. 티라미수는 없어질까 아껴 가면서 먹었구요 






   

식장산쪽에 위치해 있어서 확 몰리는 경우는 드문것 같네요

올때마다 자리는 여유가 있었구요. 일요일 점심때쯤엔 2층은 거의 찼던 기억이 나에요.





  




 

야외 테라스에도 테이블들 있어서 산바람을 느낄 수 있답니다.

무더운 여름이 아니고 지금쯤 계절엔 앉아 있기 너무 좋았어요.




 

  

담번에 갔을때는 살짝 눈이 내렸으면 좋겠어요. 

산도 하얗고 마을도 하얗게 될 정도만큼만요 ㅎㅎ

따뜻한 커피한잔 하기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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